저자 고영성 <어떻게 읽을 것인가>, <부모 공부>
신영준 <졸업선물>, <BIGVOCA>

펴낸 곳(펴낸 이)

로크미디어
판(쇄) 2017년 1월 6일 초판 1쇄
2017년 1월 20일 초판 31쇄

 

리뷰 or 감상

변화를 주겠다며 사방팔방 정신 사납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제자리를 반복하는 시간을 호사롭게 누리고 있다.

 

뭐가 잘못되었을까

 

언제 읽었는지 기억도 사라질 무렵, 책장에서 작은 소리가 들린다.

'이제 한번 다시 읽을 때 되지 않았냐?'

 

그렇게 <완벽한 공부법>은 다시 내 손에 쥐어졌다.

 

1장 '믿음'을 읽는데 크게 2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이 책을 과연 읽었었는가?

이와는 반대로 다른 하나는 '아, 이 내용이 여기서 나와서 내가 인용하고 다녔구나'이다.

 

왠지 앞으로 남은 내용들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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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벌써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지 5일째다.

주말 제외, 회식 날과 다음날 아침 독서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출퇴근 시간에 읽는 중이다.

 

재독을 하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행동이 변하긴 했구나'이다.

두 작가 분들이 매 장마다 강조하는 것들과 그것들과 연계와 관련해

지난 1년을 돌아보니 나름 내 생각인 척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고 있었다.

명확하게 알고 한 행동들은 아니었지만 무의식에 기록되어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분명 기억엔 그렇게 재미있는 책은 아니었는데

칭찬받거나 혼나면서 피드백을 받는 느낌에 재미가 쏠쏠하다.

 

한 권의 책으로 가르침과 피드백까지 주시니 신박사님 고 작가님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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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재독임에도 확실히 오래 걸렸다. 읽으면서 신난 건 비밀.

읽다가 삘 받을 때마다 리뷰를 적고 있는데

필 받는 패턴이 유사하다. 

첫 독 이후 생각보다 저자가 언급한 내용을 무의식적으로 숙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책에서도 언급되듯이 약 1년여간의 꾸준한(생각보다..) 독서로 절대 양이 

증가해서 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책을 재미있게 읽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목적을 갖고 읽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 그리고 한 장 한 장 읽다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면 해당 내용을 직접 말해주거나

공유해주는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 

 

읽는 내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만, 독서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에 어떻게 하면 

그의 언어로 쉽게 표현해 관심을 끌게 할 수 있을지.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한 가지 떠오른 아이디어는 

이 책이 사람의 전신의 부분 부분을 표현하는 느낌이 들었기에

사람 모양의 그림으로 정리해보면 어떨까 이다.

 

우선 아웃풋 하기 전에 나 스스로 더 단단해지자는 다짐으로 완공을 끝낸다.

 

생각(질문) 해보기

Q. 왜 공부해야 하는가?

Q. 믿는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Q.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Q. 공부는 그냥 많이 하면 된다?
Q. 왜 메타인지를 알아야 하는가? 필요한가?
Q. 공부에 대해 흔히 하는 착각은 무엇인가?

Q. 어떻게 하면 기억력을 올릴 수 있는가?

Q. 당신의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는 무엇입니까?

Q. 목표를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Q. 당신은 왜 공부하거나 일하는가?
Q. 동기(내재적)는 어떻게 불러일으키는가?
Q. 회사 생활에서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법은?

Q. 노력을 지속할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Q. 왜 노력해야 하는가?
Q.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

Q. 감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은? 
Q. 정서 명명하기가 불안을 잠재우는 이유?

Q.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Q. 대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Q. 어떻게 공감능력을 올릴 수 있는가?

Q. 멈춤이 필요한 이유는?
Q.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Q. 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Q. 어떻게 환경을 만들 것인가?
Q.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Q.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다?
Q.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태도는? 

Q.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Q. 당신에게 독서가 힘든 진짜 이유

Q. 왜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가?
Q. 가 뜨이지 않는 이유는?
Q. 어떤 단어를 외울 것인가?

Q. 열심히한 공부가 실전에 들어가면 쓸모없는 이유는?
Q.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려야 후회할 확률이 낮아질까?
Q. 회사 생활이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

 

목차 or 정리

Chapter 1. 믿음

- 자기 존재에 대해 성장형 사고방식을 취함으로써 학습된 무기력을 해결한다. 
- 자기실현적 예언을 활용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믿음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높인다. 
- 뇌의 가소성을 믿고, 절대적인 노력의 시간과 제대로 된 방법론으로 최선을 다한다.

 

Chapter 2. 메타인지

공부는 효율적인 학습 전략, 즉 나만의 '공부법'을 세워서 해야 한다. 
학습 전략은 메타인지로부터 만들 수 있다. 
메타인지는 학습 전략을 배우거나 피드백을 경험, 인간의 인지과정을 이해함으로써 높일 수 있다. 

 

Chapter 3. 기억

기억을 잘하기 위해서는 주의(집중력)가 필요하다.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Chapter 4. 목표

먼저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장기 목표(BHAG)를 세운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중단기 목표(SMART 목표)로 계속해서 세분화시킨다. 
그리고 결국 오늘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행동하는지까지 세세하게 계획을 잡는다. 
이렇게 하루하루 단기 목표를 이루어 간다.

 

Chapter 5. 동기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를 상황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 
자율성은 인간에게 '욕구'다. 즉, 인간에게 존재론적 문제임으로 필수다.

 

Chapter 6. 노력

실력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혼자 하는 연습'이다. 
노력하는 양이 실력을 결정한다 
노력을 지속할 힘을 얻는 방법 : 믿음, 목표, 동기부여 + 자제력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해야 한다. -> 의식적인 연습


Chapter 7. 감정

기억을 할 때 감정의 자극을 받을수록 기억 유지력이 높다 
우리 뇌는 공부보다 생존을 더 중요 시 한다.  
결국 부정적인 감정은 학습에 말 그대로 부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 간에 감정에 크게 좌우된다.

 

Chapter 8. 사회성

외로움은 한 사람의 지적 과제 수행 능력을 떨어뜨린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하나를 뽑으라면 바로 '공감능력'이다.

 

Chapter 9. 몸

휴식이 좋은 학습전략인 이유는 무의식의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뇌의 가소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신경화학물질 생성을 증가시킨다. 
양질의 수면 또한 좋은 학습전략이다. + 낮잠, 커피와 설탕, 명상, 다중감각 활용

 

Chapter 10. 환경

습관을 만들지 못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의지력'으로 승부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지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그러므로 환경 설정이 중요하다.

 

Chapter 11. 창의성

창의성은 '연결'과 '연결하기 위한 재료를 많이 가지려는 노력'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도전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하는 사람(성장형 사고방식)이다.

 

Chapter 12. 독서

- 질문이 없다는 것은' 지적 호기심'이 빈약하고 '비판적 사고'가 결여됨을 뜻한다. 
- '지식'과 '지식의 부재'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었을 때 호기심이 생긴다. 
- 독서가 힘든 것은 뇌의 보편적인 특성 때문에 타고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다. 
- 독서 방법: 다독, 정독, 계독, 남독, 만독, 관독, 재독, 낭독

 

Chapter 13. 영어

- 영어 학습 : 실력을 향상하려면 적절한 목표(목표 의식)와 전략이 필요 
- 언어 학습의 중요한 관점 : 귀납과 연역 (이론과 실습)

 

Chapter 14. 일

- 실질학습과 반복연습/숙달, 시뮬레이션이 중요하다.  
- 회사 생활이 힘든 이유는 학습 능력 부족, 디테일 부족, 보고서 작성 미흡, 인간 관계 때문이다. 

 

 

세부 내용

Chapter 1. 믿음

학습된 무기력 :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다. 어떤 몸부림을 쳐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미래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된다.

무기력의 해결 : 상실한 기대를 되찾는다. how? 작은 성공 경험, 강점 주목, 의미와 가치 부여, 성장형 사고방식

자기 존재에 대한 두 가지 믿음 : 고정형 사고방식, 성장형 사고방식

어떻게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는가? 뇌의 가소성을 믿는다. 실패에 대한 개념을 바꾼다.

자기 효능감이란? 어떤 것을 달성할 때 필요한 행동을 조직화하고 시행하는 개인의 능력에 관한 믿음을 말한다.

어떻게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을까? 자신의 잠재력을 높게 본다.

어떻게 잠재력을 높게 보는가? 자기실현적 예언을 활용한다. (권위자의 믿음, 교사)

멘토나 스승이 부재라면 : 책을 활용하자.

부정 본능 : 좋은 사건의 사진보다 나쁜 사건의 사진을 더 오랫동안 보는 경향이 있고, 타인의 좋은 점보다 나쁜 점에 더 집착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언급하기보다 부정적인 기사를 더 언급하는 경향이 있음

시험에 대한 관점 바꾸기 : 성적을 받기 위해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1) 소통하기 위해
2) 생존하기 위해
3)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1-1) 소통의 핵심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
1-2) 존재란? 뇌를 통해 사고하는 자신
1-3) 정체성은 생각으로부터 나옴 -> 생각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존재를 인정받는다는 것
1-4) 생각을 온전하게 표현하고 이해하여 제대로 된 소통을 하는 데 가장 밑받침이 되는 것 -> 공부
1-5)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 사람들과 소통 -> 자신을 인정받는 것

뇌는 당신의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다. 단, 절대적인 노력의 시간과 제대로 된 방법론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Chapter 2. 메타인지

메타인지란?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내가 하는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낼 것인지를 아는 능력
->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자신의 단점을 최소화할 학습 전략, 
즉 '공부법'을 창조할 수 있다는 말이다.

흔히 하는 오해 : 몇 번 읽고 알고 있다는 착각, 습관적으로 학원을 다니며 공부했다는 안도감

메타인지의 구성
메타기억 : 자신의 기억에 대한 인지 과정을 아는 것
메타 이해 : 자신이 언어를 잘 이해하는지를 아는 능력

메타기억이 낮으면 :
자신의 기억을 향상하기 위한 전략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거나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
-> 기억 전략 필요

메타 이해가 낮으면 :
읽은 내용을 이해했다고 하지만 질문을 했을 때 답변을 못한다.
-> 독해 전략 필요

메타인지 향상하기 : 분류화, 범주화를 한다.

학습 전략 : 범주화를 활용한다.

메타인지 높이는 법
1) 학습 전략을 배운다.
2) 피드백을 경험한다.
3) 인간의 인지 과정을 안다.
 : 시스템 1(단순 읽기)의 한계를 알고 시스템 2(피드백)를 활용한다. -> 메타인지를 통한 학습 전략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한계가 있음을 인지한다.
1) 기억력 착각
2) 소박한 실재론
3) 사후 해석 편향
4) 계획 오류
5) 정서 예측 오류
6) 평균 이상 효과
7) 확증 편향
8) 가용성 편향
9) 권위자 편향

연습문제의 의미 -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것 (독후감, 토론 등도 가능)

지식의 저주 - 내가 아는 것을 상대방이 모를 수도 있다.

 

 

Chapter 3. 기억

기억이란 무엇인가

감각정보 -> 뇌간 -> 시상 -> 뇌의 각 부위
-> 전전두피질 -> 단기 기억으로 저장
-> 해마의 분류작업 -> 장기기억으로 저장

장기기억 : 단백질 분자 수준에서 기록
즉, 뇌의 해부학적 변화(뇌의 가소성)를 동반한다

어떻게 하면 기억을 잘할 수 있을까?
: '주의'(a.k.a 집중력)

'주의'하는 이유
: 뇌가 감각기관으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감당할 수 없음
: '주의'를 통해 선별적으로 자각

주의하지 못하는 이유
: 주의를 잘하려면 작업기억 용량을 늘려야 한다.
: 작업기억 용량은 장기기억에 매우 큰 영향을 맡는다

주의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 많은 공부
-> 공부를 계속하다 보니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멀티태스킹의 허구
멀티 태스킹은 습관화된 일이나 쉬운 일에서나 가능하며,
이는 '주의'를 요구하지 않는 것들이다.

단기 기억의 역할
: 우리의 정신 속에 상호 관련된 정보들을 동시에 유지하고 '작업(working)'한다.
: 그것을 적절히 사용한다
: 단기 기억은 작업을 위한 인지 과정이다.

작업기억 
: '작업대'에 가깝다
: 작업대 위에서 새로운 정보와 장기기억이라는 재료가 함께 어우러져 목적에 맞게 조직화됨
: 작업장의 종류 : 음운 회로, 시공간 메모장, 일화 완충기, 중앙 집행기

어떻게 작업기억 능력을 향상할까?
1)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느냐
2) 많은 것을 알고 있는가
3) 새로운 정보를 기존에 자신의 기억과 연결하고 통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4) 시공간 메모장을 활용하는 것을 음운 회로로 치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지를 잘 활용하고 그림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5) 시공간적 자료 활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장기기억이란?
: 당신이 평생에 걸쳐 누적시킨 경험과 정보를 모두 담고 있는 영구적인 저장소

장기기억의 구성 : 선언적 지식, 절차적 지식, 조건적 지식

선언적 지식은 사실과 개념 등에 대한 지식으로 일화 기억(episodic memory)과 의미 기억(semantic memory)으로 나뉜다.
절차적 지식은 과제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다.
조건적 지식은 언제 어디서 선언적 지식과 절차적 지식을 사용할 것인가에 관한 지식이다.

어떻게 하면 기억을 잘할 수 있을까?
: 어떻게 복습을 하고 어떻게 반복하느냐에 따라 기억 수준은 현저한 차이를 보여준다.

기억 전략 #1 : 시험 효과
기억 전략 #2 : 인출 효과
기억 전략 #3 : 분산 연습 효과
기억 전략 #4 : 교차 효과
기억 전략 #5 : 그 외 다섯 가지(자기 참조 효과, 맥락 효과, 심상 활용, 조직화, 첫 낱자 조합 기법)

결국은 어떤 일이든 체계적인 훈련 과정이 있어야 실력 향상이 일어난다.

공부에서 암기는 운동으로 따지면 기초체력이다.
그 어떤 운동도 기교를 따지기 전에 기초체력이 충분히 쌓여야 한다.

사람은 언제 행복할까?
몰입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
몰입 이후 자아감, 자존감이 상승한다

몰입은 어떤 상황에서 하게 될까?
주어진 과제가 한 사람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때
: 과제의 실제 난이도 + 과제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가짐

몰입의 조건 : 메타인지 + 과제의 난이도에 대한 이해

 

 

Chapter 4. 목표

목표는 왜 중요한가?
첫째, 목표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시간 낭비 방지)
둘째, 목표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중 하나다. (성취, 인내)
셋째, 목표는 현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도록 한다. (기준과 나의 위치)

목표 설정의 첫 단추는 목표의 성격을 제대로 규정짓는 것 (성장 목표 or 증명 목표)
성장 목표 : 지적인 성장을 추구
증명 목표 : 타인의 시선에 영향을 받음 (부작용 : 편법과 회피)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를 세워라 - BHAG(Big Hairy Audacious Goal)
이유 : BHAG는 사람의 행동을 이끈다.
왜 : BHAG는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장기 목표에 접근할까?
첫째,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을 '왜' 하는지를 계속 물어보자. (자신의 궁극적인 관심)
둘째,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떠올려 보자. (삶을 벤치마킹)
셋째, 인생의 마지막 때를 생각해 보자.

BHAG의 단점
1) 현실의 부족함을 매력적 목표로 변명하게 할 수도 있다.
2) 너무 대담하고 도전적이고 멀게 느껴지면 아예 포기하게 한다.

해결 방법은?

목표를 분해한다. -> SMART 목표를 세운다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 가능하며(measurable), 성취할 수 있고(attainable),
현실적이며(realistic), 시간 계획(timeline)이 가능한 목표로 말이다.

SMART 목표란?
실현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으로 기술된 중단기 목표

실현 가능해야 하는 이유
기대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필요하다. 즉, 작은 성공이 필요

성취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행동에 관한 목표'를 세웠다.

목표가 구체적이라면, 쉽지만 추상적인 목표보다 실행률이 더 높다.

시간 관리 : 시간(행동) 기록하기, 평가하기, 피드백하기
긴급하고 중요한 일과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두 항목들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


목표 달성의 재구성
목표의 씨앗은 사실 우연히 발견한다.
우선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주고 싶다.
다르게 말하면 목표를 찾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목표를 분리해서 가져야 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와 그 장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단기 목표를 구분해서 세워야 한다.
체계적인 시간 관리가 없는 계획은 경기 기록을 측정하지 않는 세계육상선수원 대회나 마찬가지다.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Chapter 5. 동기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

내재적 동기는 공부나 일 자체를 좋아하는 것으로
상황의 변화와 관계없이 공부나 일을 꾸준히 하게 한다.

외재적 동기는 보상받지 못할 경우 의욕이 상실될 가능성이 크다

내재적 동기는 언제 더 필요한가?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내재적 동기를 강력하게 불러일으키는 것은?
자율성

자율성을 상실할 때 무기력은 학습됨

인간은 선택권을 갖고 의사 결정하는 것이
내재적으로 동기화되었기 때문에
다른 모든 욕구가 충족된다 해도
의사결정에 대한 기회가 없다면
만족하지 않는다

자율성을 빼앗기면 다른 동기마저 사라진다.

사례) 문제 풀이와 집중력, 즐거움
응용) 어떻게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을까?

내게 선택권과 통제권이 있다.
공부든 일이든 인생이든 뭐든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동기화 =>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도착한다.

임계점을 넘긴 동기부여를 만들어라
사례)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학원을 끊고 단어를 일주일에 500개 외우면
        학원비를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라.

외부(외재적) 동기 사용 타이밍
동기(motivation)를 심장(heart)라고 생각할 경우
멈춘 심장을 뛰게 할 때는 자동심장충격기가 훨씬 더 필요하다.
심장이 뛴 후에는 외부 동기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심장이 스스로 뛰게 하기 위해서는 자율성이 필요하다.

자율성이 가장 어려운 곳 : 회사 생활
괜찮은 상사를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렇다면? 개인이 해결해야 한다.
어떻게? 자율성이 높은 공부나 운동 등을 꾸준히 시간을 만들어서 한다.
즉, 내재적 동기를 회사에서는 비활성화되다고 해도 
내 삶 자체에서 완전히 꺼뜨리면 안 된다.

시간을 만들어서 지켜낸 내재적 동기, 활력은 결국
선순환을 거쳐 업무에도 영향을 미친다.

멘토링 시 문제의 답을 직접 찾도록 하기보다는 
문제 해결의 동기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리더보다 부하 직원들이 훨씬 더 높다 => 자율성의 부재
+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자율성은 인간에게 '욕구'다.
다시 말해 자율성은 인간에게 존재론적 문제인 것이다.

 

Chapter 6. 노력

실력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혼자 하는 연습'이다.
즉, 스스로 부딪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론이나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은 무척이나 괴로울 때가 많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한다.

어떤 공부든 대체로 노력하는 양이 실력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사람들은 노력보다 재능에 대한 편애가 훨씬 심하다.
-> 초반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 회피한다. 
-> 회피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 임계점 돌파가 필요

꾸준히 노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자제력'이다.
자제력은 근육처럼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자제력에 관여하는 뇌 부위 : 뇌 우반구의 복 외측 전전두피질

노력을 지속할 힘을 얻는 방법 : 믿음, 목표, 동기부여 등
+a 자제력 = 노력왕

의식적인 연습의 필요성 :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해야 한다.

노력 = 양 + 의식적인 연습

의식적인 연습의 7가지 특징을 공부와 연계시킴
1) 일정 수준 이상 체계적으로 정립된 방법론으로 연습해야 한다.
2) 자신의 능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작업을 지속해서 해야 한다.
3)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로 연습한다.
4) 신중하고 계획적이다.
5) 기초를 충실하게 마스터해야 한다.
6) 심성 모형을 만들어 내는 한편 거기에 의존한다.
7) 피드백과 피드백에 따라 행동을 변경한다.

심성 모형 :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 또는 특정 환경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사물에 관해
어떤 모형을 갖는 것, 현재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까지 잘할 수 있게 됨

심성 모형의 이점 
정보를 이해하고, 기억하고, 상황을 해석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효율이 붙는다는 사실과 
마태 효과, 즉 많이 아는 자가 더 많이 아는 상황이 왜 연출되는지를 알 수 있다.

심성 모형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방법은 바로 '피드백'을 경험하는 것

피드백을 통해 현재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고 있어야
더 명확한 계획과 실행이 가능하며 효과적인 전략도 다시 세울 수 있다.
즉, 의식적인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성 모형과 3F
1) 집중력 : 최대한 집중을 해야 한다. 마음가짐, 환경
2) 피드백 : 전문가의 평가와 셀프 피드백 -> 메타인지 향상과 장기기억 확장
3) 수정(fit) : 전략과 계획, 행동의 수정

 

 

Chapter 7. 감정

감정은 의사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정'과 '이성'이라고 하는 것은
따로 떨어뜨려 이해할 수 없다.

손실회피 현상 : 보상을 통해 얻은 행복보다 손실을 통해 겪는 고통이 2~2.5배나 크다.

기억을 할 때 감정의 자극을 받을수록 기억 유지력이 높다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인식을 협소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긍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인식을 확장한다

망상 활성계 : 뇌가 처음으로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곳
-> 감각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필터링을 한다.

이게 왜?
우리 뇌는 공부보다 생존을 더 중요시한다.
->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기면 망상 활성계는 생존에 대한 경고로 생각하고 그 어떤 정보보다 우선권을 줌
결국 부정적인 감정은 학습에 말 그대로 부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정서 명명 : 불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거나 글을 쓰는 것
정서 명명하기가 불안을 잠재우는 이유?
-> 이성을 주로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의 활동은 증가했지만
감정을 주로 담당하는 편도체의 활동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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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뇌의 에너지는 감정과 정서를 담당하는 변연계로 흘러들어 감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전두엽은 뇌에서 주도권을 상실
명명하기를 하면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하는 전두엽으로 에너지가 흘러 들어감
전두엽이 주도권을 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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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마다 그것을 긍정적인 단어로 재정의하거나 글로 씀
-> 긍정적 에너지 유지에 좋은 전략
또한 매일 감사일기 쓰기, 친구들과 서로 장점 이야기하기
=> 위는 공부 효율에 상당히 도움이 됨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 간에 감정에 크게 좌우된다.
-> 어떻게 즐겁게 업무/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자.
= 시작하기 전에 큰 그림을 보고 재미/흥미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

 

Chapter 8. 사회성

뇌의 기본 신경망은 사회적 관계를 항시 염두에 둔다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 뇌가 활성화되는 부위와 거의 일치)

사회성은 그 어떤 특성보다 인간에게 본능적이다.

무언가에 집중하려고 사회적 관계를 최소화하는 것, 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그 기간이다.

종합해보면 외로움은 한 사람의 지적 과제 수행 능력을 떨어뜨린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아니면 특정 모임에서든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함께 한다면 외로움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외로움을 달래 줄 진정한 우정의 조건 네 가지
: 익숙함, 물리적 근접성, 유사성, 서로의 비밀 공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 공부한 사람이 시험을 목표로 암기했던 사람들보다
깜짝 기억력 검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왔다.

외로우면 아프고 멍청해지지만,
진정한 우정과 소속감을 느낀다면 우리는 똑똑해진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하나를 뽑으라면 바로 '공감능력'이다.

한마디로 높은 공감능력을 보여 주는 팀원들이 있을 때
팀은 높은 성과를 보여 주게 된다.

타인과 잦은 상호작용을 하는 것 말고 공감능력을 올리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소설을 읽을 때다.

대인관계 향상 7가지 기술
1) 일관성 : 양면적 관계를 지양한다. 불안감/불확실성 -> 피곤, 스트레스
2) 존중
3) 경청 : 적극적 듣기 자세
4) 조언 : 조언을 구하라
5) 겸손
6) 칭찬 :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
7) 실수 : 실수하지 않았던 때보다 실수했을 때 그 사람에게 더 큰 호감이 생긴 것이다. - 실수 효과
             단, 전문가일 때만 나타남 -> 대인관계에 이어서 실력이 주는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이기적 이타주의자
이기심과 이타심은 매우 독립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둘을 모두 가질 수 있다

 

Chapter 9. 몸

학습전략 - 휴식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때로는 아무것도 안 해야 할 때가 있다.

휴식이 필요한 다른 이유
식에 들어가면 뇌는 우리가 무언가 집중할 때 하지 못했던 것을 해내기 시작한다.
무의식이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무의식이 필요한 이유
무의식은 의식보다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
더 나아가 무의식은 선형적 사고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를 가능케 해 준다.

운동과 BNDF(뇌 유래 신경영 양인자)
BDNF는 뇌의 시냅스 근처에 있는 저장소에 모여 있다가
혈액이 펌프질 할 때 분비되는 단백질이다.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고 기존 신경세포를 보호하며 시냅스의 연결을 촉진하는
그야말로 뇌의 가소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운동의 효과
신경세포들을 자극함으로써 장기 상승작용(LTP)이라는 현상이 잘 되도록 돕는다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가 더욱 건강하고 더 젊은 상태로 회복된다
신경화학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 집중력, 뇌의 각성 상태, 기분 전환을 통한
     학습의 긍정적 태도 증가, 인내심과 자제력 등을 높이는 역할

어떤 운동이 효과가 좋은가?
학습에 최적화된 운동은 유산소 운동

언제 운동해야 하는가?
공부와 관련해 운동의 최적 시기는 공부를 하기 전이다.

얼마나 운동해야 하는가?
일주일에 4~5회, 30분씩

학습전략 - 잠
잠을 자는 동안 뇌는 새로운 기억을 기존 기억과 통합하고 통합된 기억을 다시 분석한다.
CREB 활성제의 재생을 위해서라도 양질의 수면은 꼭 필요하다.

낮잠
낮잠은 아침에 일어난 후 7~8시간 후가 적당하며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와 설탕
우리 뇌가 열심히 공부하면 그 부산물로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생기고
아데노신은 뇌의 수용기(receptor)에 들러붙는다.
그런데 아데노신이 일정 수준 이상 수용기에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은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또한 수용기에 붙게 된다.
수용기에 카페인이 들러붙어 있으면 아데노신이 수용기에 붙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된다.
잠을 잘 때 또한 아데노신이 사라지기 때문에 개운해지는 것이다.

명상
명상은 뇌 구조에 영향을 주어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여 주며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다.

다중감각 학습
학습할 때 두 개 이상의 감각을 사용할 경우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높이지는 경향이 있다.

 

 

Chapter 10. 환경

왜 그렇게 우리는 나쁜 습관을 잘 없애지 못하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게 어려울까?
대표적인 원인은 '의지력'으로 승부하기 때문이다.

그럼? 알람

알람은 노출되어야 한다.

데드라인의 핵심은 과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한을 정할 수 있느냐이다.
공부는 자신 스스로 데드라인을 만들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공간이 무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몰입을 깨는 외부 방해가 30초밖에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공부나 일에 다시 몰입할 때까지 평균 20분 정도 걸린다

공상과 집중 상태의 전환이 섬엽(insula)이라는 뇌의 부위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섬엽은 일종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데
스위치를 자주 사용할수록 피곤함이 증가했다

우리의 인지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인터넷을 사용할 때 전전두엽이 활성화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전두엽은 문제 해결이나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부위로서
독서를 할 때는 거의 활성화되지 않는 부위다.
인터넷을 할 때 우리의 뇌는 다양한 것을 판단해야 한다.

짧은 글을 읽는 데 익숙해지면 몇백 페이지나 되는 책을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집중을 잘하려면 의지보다 중요한 것이 환경 설정이다.

스스로 인생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마음만 고쳐먹을 일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환경을 바꿔야 한다.
깊은 사색을 통해 나온 의미심장한 결심보다 때로는
당장 방 청소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다.

넛지 -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Chapter 11. 창의성

창의성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성의 첫 번째 속성은 '연결'이다.
두 번째 태도는 연결하기 위한 재료를 많이 가지려는 노력이다.

자기에게 이질적이고 낯선 경험을 많이 해라.

창의적인 인간이 되고 싶다면 다양하고 낯선 경험을 해라.
우리는 네 가지를 권장하고 싶다.
1) 자신의 전문 분야와 다른 분야의 취미를 가져 보라.
2) 해외여행을 가라.
3)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라.
4) 다양한 책을 읽어라.

창의적인 사람들은 
실패를 어려움 없이 받아들이는 성장형 사고방식이 있는 사람들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도전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하는 사람이며
이런 태도는 누구라도 후천적으로 가질 수 있다.

창의적으로 엄청나게 주목받는 게시물을 만들고 싶다면 
내 조언은 다음과 같다.
1) 공부한다.
2) 시도한다.
3) 분석한다.
4) 다시 시도한다

직장을 관두고 창업한 사람들보다 직장을 가진 상태에서 창업을 한 사람들의
창업 성공 확률이 무려 33퍼센트나 높았다.

돈은 보통 생존과 관련이 있고 인간의 뇌는 그 어떤 것보다 '생존'을 최우선시하기 때문에 
돈 문제에 시달리면 실제 비즈니스에 뇌를 풀가동할 수 없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소유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미래에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하기 위해서이다.

기업의 세계는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자신이 모든 것을 올인할 경우 실패 뒤 재기하기가 어렵다.
결국, 불확실성을 이기는 것은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한 현명한 시행착오다.

 

Chapter 12. 독서

질문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적 호기심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질문이 사라졌다는 것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가? 현상에 대한 의문이 없다는 것이다.
의문이 없다는 말은 '비판적 사고'의 결여를 뜻한다.

호기심이란 '정보 간극'에 대한 반응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싶어 하는 것 사이에 간극이 있을 때 호기심이 생긴다
'지식'과 '지식의 부재'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었을 때 호기심이 생긴다

독서는 지식을 주고, 지식의 부재가 있음을 알게 하고, 지식의 부재를 실제로 느끼게 해 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지적인 호기심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지적인 호기심을 느끼는 당신은 당연히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주자들이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충돌 속에서 살아남은 독자는 비판적 사고라는 엄청난 무기를 얻게 된다.
비판하는 방법 또한 알게 된다. 상대방의 주장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는 '증거에 근거해서 결론을 내리는 개인의 능력과 경향'을 포함한다.

문해력은 개인 생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적으로 토론이 불가능한 2등급의 문해력에 머무른다.

한마디로 처음 독서를 할 때는 뇌를 완전 가동해야 할 정도로
독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행위인 셈이다.
독서가 힘든 것은 뇌의 보편적인 특성 때문에 타고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다.
뇌의 가소성을 통해 독서하는 뇌로 변한 것이다.

다양한 독서 방법들
처음부터 양서를 정독하려고 하지 말자.
다독한다. 습관을 만든다. 정독을 한다. 
계독을 통해 한 분야의 준전문가가 된다.
남독을 통해 비판적 사고, 창의성, 겸손을 배운다
만독 : 느리게 읽는 것, 책 한 권을 완전히 해부하는 것
관독 : 하나의 관점을 갖고 책을 읽는 것
재독 : 다시 읽는 것, 어느 정도 기간이 흐른 후. 자신의 모습 확인
낭독 : 소리 내어 읽는 것. 말이 되는 글인지 안 되는 글인지 확인

독서 습관을 만드는 7가지 방법
스마트폰 멀어지기, 특정 장소, 인지부조화 이용, 책 한 번에 많이 사기
독서모임, 3~4권 동시 읽기, 다독가를 주변에 두기

회사에서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내가 배운 것을 활용해서 내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것

 

Chapter 13. 영어

해당 챕터의 목표
: '스스로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에 관해 입체적인 시야 제공

영어 학습의 초점
: 한국어라는 토대 위에 어떻게 영어의 체계를 구축할 것인가

영어 학습의 핵심
: 실력을 향상하려면 적절한 목표와 전략이 필요
: 왜 공부를 하는지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

영어 읽기
- 영어 읽기를 잘하기 위하여 공부할 대상은 '문법'과 '단어'이다.
- 문법인 이유 : 영어라는 언어가 어떻게 '말이 되는 소리' 혹은 '내용이 담긴 글'이 되는지를 알려면 영어의 규칙을 공부해야 한다.
- 문법 공부 방법 : 예문 암기가 90%이다. 소리 내어 읽는다. 예문을 외운다.
- 단어인 이유 : 의미 파악이 불가능, 단어를 알아야 문법 지식도 쓸모가 있다, 단어 덩어리를 하나의 의미로 인식하기 위해
- 단어 공부 방법 : 기초 부족(단어장 이용 단기간 많은 단어 습득), 다독(실제 사용 예시)

영어 듣기
 - 귀가 뜨이지 않는 이유 : 단어, 배경 지식, 영어 발음의 이해, 문장 이해 능력
 - 방법
  : 영어의 개별 소리가 어떻게 발성되는지를 의도적으로 공부(음성 체계와 인지 감각 차이)
  : 발음 현상 공부(음성 영어 자음과 모음의 개별 소리, 강세와 연음, 인토네이션)
  
영어 말하기
- 영어 발음 
 : 태도의 변화(근본적으로 '편안하게' 바꾼다)
 : 발성 기관 = 운동 기관, 물리적인 근육이 관여함으로 원어민 발음에 목매지 말자
- 대화의 본질
 : '대화'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 일정한 내용을 주고 받는 행위
 : 소통에 앞서 우리에게는 특정한 의사, 즉 '뜻과 생각'이 있어야 함
 : 상대가 한국인일지라도 '대화'는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없을 때 이어지기 매우 어렵다.
- 어떻게 내용을 늘릴것인가?
 :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너'에 관한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다면, '나'를 표현할 내용을 생각해 본다. 
- 결론(원활한 영어 말하기에 중요한 3가지)
 : 다양한 '문장 암기'
 : 상황에 맞는 표현을 빠르게 선택하고 말할 수 있는 '순발력'
 :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서사 구성력' 

영어 말하기가 어려운 이유
 : 사람의 생각 자체는 특정 모국어가 아니라 생각 고유의 언어로 이뤄졌기 때문
 : '사고의 언어'='멘털리즈'
 - 한국어 회로가 튼튼한 한국인의 흐름
 : '멘털리즈->한국어->영어->현실세계'
-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가?
 : '한국어->영어' 부분의 시간을 단축
 : 한국어 문장을 눈으로 보고 재빠르게 영어로 바꿔 말하는 훈련

영어 역사
영어는 발달 과정에서 많은 어휘를 받아들였다.
영어는 전 세계 언어들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그러한 언어들로부터 쉬지 않고 단어들을 흡수하고 있다.

어떤 단어를 외울 것인가?
: 영어 단어를 나누는 새로운 틀(기본, 기술, 교양, 전문 어휘) 중에 '기술 어휘'
: 기술 어휘(영미권의 대중 소설과 드라마 그리고 그들의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임)
: 주의 사항(절대다수의 어휘 교재가 라틴어 출신의 '있어 보이는' 단어들을 강조한다)


언어 학습

언어 학습의 중요한 관점 : 귀납과 연역
- 귀납 과정 : 사례를 통해 일반적 원리를 도출
- 연역 과정 : 일반적 원리를 통해 사례를 적용해 나감

영어 학습과 언어 학습
- 연역 : 영어 문법이나 발음 원리 등의 '공부'는 일반적 원리를 습득하는 과정
- 귀납 : 다양한 영어 문장을 경험
- 결론 :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학습자는 자신이 익힌 원리를 더 명확하게 파악

# 추후 포스팅 주제
# 프로그래밍 언어도 똑같다
#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전에 생각해야 할 관점
# 출처 : 완공-영어챕터, 이펙티브 자바-서문

 

Chapter 14. 일

실질 학습의 효과

- 공부한 지식이 실전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결정하는 것은
 지식 자체가 아니라 그 지식을 어떻게 공부했느냐이다.
- 실전을 치르며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공부하고 경험해 나가야 한다.

의사 결정

-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려야 후회할 확률이 낮아질까?
: 연구 결과 탁월한 결정을 하는 데 
 최종 의사결정자의 직관이나 전문가 그룹의 분석보다
 '프로세스'가 6배나 더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 어떤 프로세스를 따라야 할까?
WRAP 프로세스
1)Widen your options? (선택안은 정말 충분한가) : 다른 다양한 선택안을 인지
2)Reality-test your assumptions? (검증의 과정은 거쳤는가) : 객관성과 반대 근거 확인
3)Attain distance before deciding? (충분한 심리적 거리는 확보했는가) : 단기감정 극복
4)Prepare to be wrong? (실패의 비용은 준비했는가)

반복연습
- 상당한 의지력이 필요하지만 매우 중요하다.

시뮬레이션
- 시뮬레이션은 실제로 행동하는 것만큼의 효과는 거둘 수 없다.
- 하지만 그다음으로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뇌의 특징 - 물리적 자극과 동일하게 자극 받음)
- 시뮬레이션은 '미래계획기억'을 형성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 일하면서 미래 트렌드에 대한 지식과 공부를 하는 것도 미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의 하나로 이해될 수 있다.

디테일
- 디테일을 '사소한 것'이라고 번역하지 말자. 디테일은 그 어떤 것보다 '막중한 것'이다.

말하기
-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
- 말의 기교를 올리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의도적인 연습이 중요 : 따라 하기, 벤치 마킹
- 독백 연습
- 피드백

업무적 말하기
- 자료 약점에 관한 부분은 더 질문 예측 필요
- 반복 숙달

발표
- 명확한 의사전달을 위해 발표를 잘하려면 우선 '내용 장악'이 필요
- 발표할 내용에 대한 완벽한 소화가 필요
- 내가 하는 발표를 글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발표 연습
- 발표 자료 없이 이야기하듯 말하는 것 + 피드백
- 발표 실력을 정교하게 하려면 실제로 청중 앞에서 발표할 필요 : 상호작용, 질문(돌발 변수)
- 꾸준히 연습(최소 질문이라도 할 것)

발표 자료 준비 시 하지 말하야 할 것
- 특수 효과, 많은 색깔, 많은 글자
- 예외 : 글자를 완전히 쓰지 않는 것 (스티브 잡스가 아니며, 청중의 기대감이 다름)

집단 논의가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두가지 영향
1) 정보 신호 : 다른 구성원이 공개적으로 말하는 정보를 존중하다 보니 자신이 아는 바를 밝히지 못하는 상황
2) 사회적 압력 : 사람들은 사회적 압력을 느끼면 그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려고 자연히 침묵을 선택

집단 의사결정 실패의 네 가지 원인
1) 오류 확대 : 집단은 개개인이 가진 오류를 확대하는 경향이 크다.
2) 폭포 효과 :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받아 자신의 개인적 지식을 무시하고 공적으로 알려진 남들의 판단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
3) 극단화 : 논의를 시작하기 전보다 그들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더 극단화된 결론이 나는 현상
4) 정보 누락 : 대부분의 집단은 소수만 알고 있는 정보의 가치는 소흘히 하지만 대부분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경향

집단 의사결정 실패의 해결책 : 정보 신호와 사회적 압력을 최대한 없애는 것

회사 생활이 힘든 이유
1) 학습 능력 부족
 - 학습 능력 : 지식 기반을 구성하는 교양과 문제 파악을 하는 탐구 능력(철학)
 -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능동적으로 탐구해 본 기억이 없다.
 - 탐구능력이 없으면 문제 파악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 해결의 방법을 모른다.
 -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문제 파악을 넘어서 문제 설정을 해야 한다.
2) 디테일 : 관련 지식이라는 도구가 필요
3) 보고서 : 가장 중요한 문법은 '요약'
 - 내용을 단순히 압축시키는 것은 수동적 요약에 불과하다.
 - 보고서는 능동적 요약이 되어야 한다.
 - 능동적 요약은 우선 자료를 객관적으로 잘 취합하고 그에 대한 해석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해석을 바탕으로 다음 계획이 도출되어야 한다.
   계획이 틀어졌을 때 대안도 한두 개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은 아주 더할 나위 없는 보고서가 될 것이다.
4) 인간관계

 

 

책 속의 책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행복의 기원> 서은국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엘리자베스던, 마이클 노튼

<인간 관계론> 데일 카네기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결핍의 경제학>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영성

 

 

-참고(읽기 속도 측정) : braking news english (www.brakingnewsenglish.com)

-추천(배경 지식) : 아리랑 라디오, tbs efm, 부산영어방송, 광주영어방송 등의 한국의 영어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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