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독서 노트로 독서력을 키운다
메모 독서의 꽃, 독서 노트
1. 독서 노트란?
- Book Journal : 책 일기장
2. 무엇을 쓰는가?
- 책을 읽으며 경험한 것들
- 책에서 만난 인상 깊은 문장
- 새롭게 알게 된 사실
-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과 감상
3. 왜 독서 노트를 써야 하는가?
- 책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 책에서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 독서력을 늘리기 위해(남의 것을 읽어서는 x)
독서 노트, 어디에 쓸 것인가?
1. 아날로그 방식 - 손글씨
2. 디지털 방식 - 컴퓨터
(장단점은 p.82 표 참고)
독서 노트에 쓰면 좋은 일곱 가지
독서 노트에 이 항목들을 모두 채울 필요는 없다.
모든 항목을 채워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1. 독서 노트를 쓴 날짜, 책 제목, 저자
- 번역서는 원제목까지
- 날짜는 필수
2. 중요 문장(필사)
- 밑줄 친 문장 중에서 다시 한번 선별 작업을 거친다.
- 다 옮겨 적으려고 하지 말자.
- 독서 노트 문장 선별 방법
1) 핵심 문장을 찾는다.
- 저자가 말하고 싶은 핵심 내용을 담은 문장과 근거
2) 나와 관계 있는 문장을 적는다.
- 나의 고민, 문제와 관련된 내용, 나를 발견하게 하는 문장
3) 표현이 멋진 문장을 적는다.
- 처음 보는 참신한 표현, 표현이 아름다운 문장
4) 외우고 싶거나 인용하고 싶은 문장을 적는다.
5)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진 문장을 적는다.
- 페이지 번호를 꼭 적는다.
- 그대로 옮겨 적는다.(일부만 적거나 요약해서 적으면 나중에 인용할 때 책을 다시 찾아봐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
-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한다.
3. 필사한 문장에 대한 내 생각
- 내가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했는지 적는다.
- 내 삶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고 노트에 적는다.
- 수동적인 독서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능동적인 독서로 바뀐다.
- 생각을 적을 때는 책의 문장을 필사한 색과 다른 색의 펜을 사용하자
4.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
- 질문이 떠올랐을 때 그냥 머릿속으로만 간직하지 않고 독서 노트에 옮겨 적는다.
5. 책의 핵심 내용 요약정리
- 기억해둘 만한 중요한 내용이 있다면 독서 노트에 요약
6. 책을 읽고 깨달은 것, 얻은 것
- 책이 생각과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적는다.
7. 실천 항목
- 내 삶에 적용하면 좋을 항목을 생각해보고, 실천 계획을 적는다.
- 따라 해보고 싶은 항목을 적는다.
- 어떤 장르의 책에서도 삶에 적용할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독서 노트에 필사를 해야 하는 이유
1. 원래의 문장과 내 생각이 구분된다.
- 이해한 내용만 적어둘 경우 저자의 말을 평생 '오해'하게 된다.
- 원래의 문장과 내 생각을 구별해 적지 않으면 독서 노트에 쓰여 있는 것이 내가 생각한 것인지, 책에 있는 말인지 알 수 없게 된다.
- 어떤 책의 몇 쪽에 있는 문장인지 독서 노트에 명확히 적고, 그것과 구별하여 내 생각을 써두어야 한다.
2. 글쓰기 재료를 모을 수 있다.
- '초서'를 통해 자료를 모은다. (초서 : 책 구절을 옮겨 적는 것)
- '질서'를 통해 생각을 축적한다. (질서 : 읽으면서 생각을 메모하는 것)
3. 글쓰기 실력이 는다.
- 필사는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 '의식적으로' 단어와 문장을 관찰하고,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필사해야 한다.
수십 권의 독서보다 한 권의 독서 노트가 삶을 바꾼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독서 노트를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 기억에 오래 남는다.
-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 : 10분 후, 1시간 뒤 50%, 하루 뒤 70%, 한 달 뒤 80% 망각
- 망각 시점에 맞춰 주기적으로 복습
- 독서 노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 훑어보기
2. 제대로 음미할수 있다.
- 마지막 페이지를 보기 위해 질주하는 것 같은 독서로는 책 속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
- 천천히 읽어야 음미할 수 있다.
- 밑 줄도 치고, 독서 노트에 천천히 옮겨 적는다.
-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문장이 있으면 독서 노트에 쓴다.
3. 제대로 생각할 수 있다.
- 독서 노트를 쓰다 보면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 옮겨 적을 때 머릿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
- 독서 노트에 내 생각과 질문을 쓰면서 저자와 대화를 주고받을 때 비로소 능동적인 독서가 된다.
- 쓰면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는 독서를 만든다.
4. 생각을 축적할 수 있다.
- 독서 노트를 통해 생각을 축적할 수 있다. -> 생각의 양 증가
- 모든 창작은 생각의 표현이다.
5.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 창의성의 핵심은 연결이다.
- 정보와 정보가 만나고, 생각과 생각이 만난다.
6. 실천하게 된다.
- 어떤 분야의 책에서든 삶에 도움이 되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난 삶의 변화를 얻지 못했는데? ->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
- 독서 노트에 실천 항목을 적어두면 실천할 가능성이 커진다.
- 실천 항목들을 하나씩 습관으로 만들다 보면 삶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독서 노트 다시 읽기로 또 다른 나를 만난다
- 독서 노트에서 책 한 권을 다시 읽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
- 독서 노트는 자아의 연속성과 성장을 기록하는 공간이다.
-> 내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고, 자아 정체성을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독서 노트는 자아를 비추는 거울이다.
- 독서 노트 다시 읽기
1) 주기적으로 다시 보기
2) 자투리 시간마다 읽기
3) 밑줄 및 생각 메모하기
4) 독서 노트를 처음 쓸 때 사이사이에 여백을 주어 독서 노트를 다시 읽을 때 추가 메모를 할 수 있게 한다.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언어의 힘'
- 독서 노트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 것일까?
- 인간은 '언어적 가상 현실' 속에서 살아간다.
- 언어 그 자체는 현실에서 분리되어 있다.
-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언어의 해방적인 힘(언어의 타자성)에 주목해야 한다.
-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지금 속해 있는 환경에는 없는 가능성을 상상을 통해 그릴 수 있는 언어의 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 독서 노트에 책 속 문장을 베껴 쓰고, 내 생각을 적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언어를 수집한 것이다.
- 독서 노트 쓰기는 새로운 가능성을 그리기 위한 언어를 캐내는 작업이다.
-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언어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언어가 풍부해야 한다.
- 독서 노트에서 채굴한 언어를 삶에 녹여내고 담금질하면 비로소 자유로운 삶을 쟁취하기 위한 무기로 탈바꿈할 수 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인데 2~3번 읽다 보니 무슨 뜻인지 느낌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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