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독서에 메모를 더하다
단 하나의 밑줄이라도 그을 수 있다면
책값을 충분히 회수하고도 남는 성과를 올릴 수 있다.
-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도이 에이지
깨끗하게 보면 깨끗하게 잊어버린다
-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
- 책 한 권에는 수천 일의 시간이 압축되어 있다.
- 시간의 투자이익률을 계산하면 1,000배가 넘을 것 -> 책이 가져다주는 시간의 레버리지 효과
- 책을 깨끗하게 볼 경우 책을 읽기 위해 썼던 시간마저 날릴 수 있다.
나 또한 읽은 책, 들인 시간에 비해 삶에 변화를 경험하지 못했다.
- 메모 독서를 하는 독자는 돈보다 중요한 시간을 더욱 쉽게 벌 수 있다.
- 메모 독서는 시간을 레버리지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밑줄 치기로 중요도를 분류한다
- 밑줄 치기는 책 속 정보의 선별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나에게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류
- 한 권의 책에 담긴 수많은 문장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문장을 골라내기 위해 필요한 것
- 분류되지 않는 정보는 가치가 없다.
- 다시 읽기를 할 때 밑줄을 쳐둔 문장을 보며 과거의 나와 만날 수 있다. 과거의 내가 공감했던 문장들을 살펴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확인하는 것
- 책을 다시 읽을 때 처음 읽을 때 사용했던 것과 다른 색의 형광펜으로 밑줄
- 나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했는지 파악
- 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발견
질문하고, 밑줄 치고, 답을 찾기
- 어떤 문장에 밑줄을 쳐야 할까?
: 선별 작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 기준은 '질문'에서 나온다.
-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가?
- 저자는 왜 이 책을 썼는가.
- 저자가 전하고 싶은 핵심 주장은 무엇인가.
- 핵심 주장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가.
- 저자가 말하는 내용은 진실한가.
- 저자의 이야기 속에 숨겨진 의도는 무엇인가.
- 저자가 말하는 내용은 어떤 가치가 있는가.
- 위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문장을 찾으면 밑줄을 쳐야 한다.
- 추가적으로 저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지 않은 것들중에서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는지 질문해야 한다.
-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인가.
- 나의 관심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가.
- 새롭게 얻은 지식이 있는가.
- 내 생각과 다르거나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내용이 있는가.
- 내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는가.
- 그 자체로 멋진 문장을 발견해도 밑줄
- 나중에 인용하고 싶은 문장을 발견하면 꼭 밑줄
한눈에 파악하는 단계별 밑줄 치기
- 한 가지로만 밑줄을 치는 것은 좋지 않다. 어떤 것이 더 중요한 문장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밑줄 치기의 목적은 정보 선별
- 주장에 대한 근거나 정보가 나열식으로 등장할 때는 문장 앞에 번호를 써준다.
- 밑줄 치기의 기술
- 문장의 중요도에 따라 몇 단계로 구분
ex) 1단계 : 형광펜, 2단계 : 빨간색 볼펜, 3단계 : 기호 표시 - 목적에 따라 다른 색상 사용
ex) 노란색 : 중요한 문장, 파란색 :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 - 밑줄 친 문장 앞에 번호 매기기
- 밑줄을 치고 난 뒤 핵심 키워드를 주변에 메모하기
- 두 번째 읽을 때는 다른 색상으로 밑줄
- 나중에 참조하고 싶은 부분에 플래그를 붙이기
- 나만의 밑줄 치기 방법 만들기
생각의 힘이 커지는 메모 독서
- 어떻게 해야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을 잡아둘 수 있을까? 메모!
- 책을 읽는 도중에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책의 여백에 메모해야 한다.
- 책의 여백에 어떤 것을 메모해야 할까?
- 생각
책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모든 생각 - 질문
의문이 생기면 질문을 적어라. 그리고 답을 찾을 것. - 키워드
책 앞부분의 빈 페이지에 책의 키워드를 메모하고, 해당 페이지 번호를 적는다. - 요약
: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 장의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
: 중간에 내용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이 있으면 정독한 후 그 내용을 요약해 내가 만든 문장으로 적을 것 - 도표
그래프나 그림그리기 - 할 일
: 관련 다른 책 읽기나 저자의 주장 반론을 위한 조사 등 할 일이 떠오르면 메모
: 독서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해야 한다.
: 따라 해보고 싶은 것이 있거나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일이 떠오르면 메모
기록하지 않는 독서는 희미한 기억으로 남을 뿐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열하일기> 연암 박지원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면서 기록했기 때문에 책을 남길 수 있었다.
- 기록하지 않은 여행은 그저 아련한 추억으로 만 남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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