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제목 : The Most Important Thing
저자 | 하워드 막스 |
옮긴이 | 김경미( <1001 교양사전>, <정치심리학> |
펴낸 곳(펴낸 이) | (주)한올엠앤씨(고석현) |
판(쇄) | 초판 1쇄 인쇄 | 2012년 9월 14일 초판 23쇄 발행 | 2021년 1월 20일 |
리뷰 or 감상 |
2012년 9월 초판이 발행되었음에도 최근 시장을 보고 쓴 책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주린이로써 나름 경제, 주식 서적을 읽은 권수가 좀 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 생각을 한 방에 깨뜨렸음은 물론 어디가서 주식한다는 얘기를 하면 안되겠다고 혼잣말이 나오고 말았다
특히, 리스크에 대한 그의 관점은 나는 예상하지도 못할 시점이였다. (아니면 지금까지 다른 서적들을 헛읽었음을 반성한다.) 눈에 보이고 있는 혹은 직면 할 리스크 뿐만 아니라,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나는 어떤 리스크에 노출되었는가까지 생각을 할 줄은 몰랐다.
또한 행운의 존재에 중요성을 언급하며 나심 탈레브가 제기한 '대체 역사(일어날 수도 있었던 다른 사건들)'을 언급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묘하게 이부분이 Thing 했다. 왜인지는 아직은 감이오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방어적으로 투자하라는 원칙에서 프로 테니스 선수와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의 플레이를 투자에 빗대어 예로 드는데 "이야 찰떡이다. 라며 무릎 탁! 치고 말았다."
일부 내용들을 제외하고는 많은 투자 그루들의 책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는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나에겐 벤자민 그레이엄 형님과 앙드레 코스톨라니 형님이 계시긴 하지만 막스형도 꽤 괜찮은 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질문) 해보기 |
한가지 이상(?)했던 점은 시기와 흐름, 투자자들의 심리, 모멘텀에 대해 읽으면 읽을 수록 결국
하나의 원처럼 이어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겠다.)
책 속의 책 |
나심 티콜라스 탈레브 <행운에 속지 마라>
찰스 엘리스 '패자의 게임' ,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저널 기사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금융 도취의 짧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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